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강정녀)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 수립과 읍·면 생활개선회 사업계획 발표, 당면사항 협의, 기타토의로 진행됐다. 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과 연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일정도 공유했다.

또한 조물조물토피어리 김현숙 대표를 초빙해 스칸디아모스 화분을 만들며 취미활동이 농외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제교육을 실시, 회원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여성리더로서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쌀 소비촉진과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한 쌀국수 50박스(900개)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강정녀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고, 수립된 2019년 사업계획에 의거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