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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농사가 반농사육묘장 미리 방문해 꼼꼼히 살펴봐야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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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09: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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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 육묘장 전경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모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이 있듯 좋은 종자와 건전한 모종이 그 해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고품질 명품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튼튼한 모종을 잘 골라 제때 정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거에는 자가 육묘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수박품종이 재배되고, 품종 특성에 맞춘 안정적인 온습도, 병해충 관리가 어려워 많은 농가에서 전문 육묘업체에 위탁해 육묘하고 있다. 따라서 사전에 육묘장을 방문해 품종, 대목, 정식시기, 육묘판의 크기(32∼40구의 플러그판) 등을 결정해야 한다.

건전모는 웃자라지 않고, 잎이 두껍고 떡잎은 상처가 없어야 하며, 병해충 피해가 없어야 한다. 모종은 너무 어리거나 노화되지 않고, 본엽이 4~5매 정도 발생한 모종이 적당하다. 뿌리는 백색으로 뿌리 돌림이 좋아야 하고, 접목부위가 잘 연결돼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플러그판에서 기른 모종은 전체 모종의 크기와 생육이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일정한 모종을 정식할 수 있고, 순지르기, 착과 등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생력화가 가능하다. 육묘장에서는 각종 병해충의 감염이 없는 깨끗한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모종 고르기를 실시해야 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노솔지 연구사는 “정식하기 10일 전에 육묘장을 방문해 주문한 품종과 대목이 맞는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종 상태를 미리 살펴 건전한 모종을 심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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