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옥 신임회장 “지역사회 모범 되는 단체 만들 터”

▲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1월31일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개최해 2019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월3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9대·제10대 이·취임식에서는 역대 회장단과 읍·면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년간 농촌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임하는 성기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임원진들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새로 취임한 안순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개선회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리에서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6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발 맞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총회에서는 2019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정과 회원 간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도력배양교육, 학습단체로써 14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선호하는 과제교육 등 건전한 여가문화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생활기술교육으로는 음식의 플레이팅과 도마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DIY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실습교육이 진행됐는데 평소 다루기 힘들었던 나무를 접하고 나만의 특별한 주방용품을 마련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여성단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더욱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에서 중심이 되는 모범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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