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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농촌의 삶을 전하다본지, 제3회 스토리 공모 시상식 개최
이희동 기자  |  lhd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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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30  1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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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는 지난 29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스토리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뒷줄)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지가 2016년부터 농촌지역에서 전승돼 오거나 회자되고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발굴해 농촌문화 콘텐츠 자원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3회 농촌 스토리 공모’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29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수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지 김인련 발행인, 임평자 사장, 채희걸 고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박광희 작가, 정금주 농촌생활발전중앙회 고문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에는 44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심을 거쳐 20편이 추려졌으며 최종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초 전도사'라는 글로 대상을 수상한 장은하(경남 의령)씨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의 안다섬(땀방울, 내일을 만들다)씨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 우수상은 정애옥(제2의 고향, 어여쁜 우리 마을)씨, 김정배(충의에 불타는 오흥태)씨, 박말연(내게 말을 걸어온 당신)씨 3명에게 상패와 상금 50만 원이 주어졌다. 10명의 입선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김인련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3회를 맞은 스토리공모에서는 농촌, 마을, 지역의 이야기들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수상하게 됐다”면서 “글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머리에 그려보기도 하고, 그 삶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꾸미지 않고 진솔하게 표현한 이 글들이 도시민에게 농촌지역에서 힐링하고 싶고,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훈동 회장은 “다른 언론사나 기관에서 농촌의 영농수기 모집은 많이들 하고 있지만, 잠재돼 있는 지역의 마을 이야기를 발굴해 스토리화해서 교훈을 전하고자 하는 공모는 오로지 농촌여성신문에서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장은하씨는 경남 의령에서 산초로 본인의 병마를 이겨낸 후 부락에서 산초전도사를 자처하며 재배와 가공의 확산에 이바지했으며, 최우수상의 안다섬씨는 어려서부터 본인의 진로를 농업으로 스스로 결정한 후 농고와 농대에 진학했고, 전북 장수에서 오미자를 재배해 최근에는 가공시설을 갖춘 영농법인을 세워 전도유망한 미래가 기대되는 농업인으로서의 과정을 잘 풀어냈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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