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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식세계화에 박차 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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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8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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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실적이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지난해 김치수출 증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수출액 9750만 불은 2012년 이후 최고치다. 김치 수출국가도 2017년 63개국에서 지난해에는 68개국으로 늘었다. 특히 일본으로의 수출이 전년대비 23%나 껑충 뛰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그 외에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등 주요 수출국의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이 같은 급성장은 지난해 영국 ‘가디언’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김치를 꼽아 세계적으로 김치의 건강기능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정부도 세계 주요도시에서 코리아김치페스티벌을 개최해 현지 방송 등에 한국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와 수출상품화 지원 등의 정책이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김치업체들도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도 김치 수출 상승곡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이제 이 같은 김치 수출 호황을 이어가기 위한 추가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우리의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정상에 오르며 K-POP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한국드라마의 인기도 여전하다. 교과과정에 한국어를 채택한 나라들도 많다. 우리 연예인이 출연하는 먹방이 외국인들에게 먹히고 있다. 한식한류 재점화의 호기다. SNS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된 지금, 유튜브 등을 활용한 한식홍보도 적극 모색해볼만 하다. 지난 정권 얼룩졌던 한식세계화의 바람을 태풍으로 바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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