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1580명을 대상으로 총 33과정에 대해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 혁신기술 분야는 다음달 14일 ‘흑미 재배’ 과정을 시작으로 ‘체리 재배’, ‘식용곤충사육’, ‘장류식품’, ‘스마트팜 활용’ 등 22과정을 개설해 980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분야는 다음달 12일 부터 ‘소형 농업기계 정비’ 과정을 시작으로 11과정, 600명이 참여해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이론과 실습은 물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ares.chungbuk.go.kr)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일 3주전에 시군청 농업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권혁순 과장은 “스마트 팜, 융복합산업, 곤충산업, SNS를 활용한 판매·유통 기술 등 새로운 분야의 영농기술과 경영기법이 계속해서 연구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농업경쟁력을 위해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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