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김제 씨드밸리에 파, 양파, 당근 전문육종연구소 개소

농우바이오 김제연구소가 20일 김제 씨드밸리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안성 생명공학연구소 개소에 이어 김제에 전문 육종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씨드밸리 중심에 자리잡은 김제연구소는 양파, 파, 당근 전문육종연구소로 농협경제지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R&D 투자 확대의 성과이다.

현재 국내 양파, 당근 종자는 대부분 일본기업의 품종으로 가격담합 등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이에 농우바이오는 김제 연구소에서 개발된 양파, 파, 당근 품종을 보급해 우리 농민의 실익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품종 개발해 우리나라 농민을 보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종자기업으로 발전해 국익을 증진 시키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