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엑스 푸드위크, 국내외 최신 식품동향 한 자리에

▲ 2018 코엑스 푸드위크에서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식품 문화를 이끌겠다며 온라인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Food&People'에 젊은 층의 관심이 많았다.

푸드의 최신 동향으로 푸드의 미래까지 점쳐보는 2018 코엑스 푸드위크가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900개사, 1500여 부스가 참여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식품업계 변화의 방향을 알리고 있다.

특히 1인가구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작고 앙증맞은 포장 기술의 발달, 식품에 건강 기능성을 첨가하거나 건강식품화한 다양한 종류의 식품 소재 전시가  눈에 띄었다.

온라인 판매만 하고 있는 ‘Food&People’의 경우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먹는 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이슈의 생산을 염두에 둔 업체다. 천연과일발효식초를 비롯한 각종 차 종류와 곡물바 등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8 코엑스 푸드위크에서는 2019년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H.E.A.T’를 선정했다. 식품업계 주요 화두로 ▲HMR(가정간편식) ▲Eco-friendly(친환경) ▲Asean food(동남아 음식) ▲Tech(음식과 기술의 결합)을 조합한 단어다.

편리하면서도 품질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 주목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HMR식품 패키징을 전문으로 다루는 HMR·식품포장기자재관을 마련, 내년도 시장을 선도할 가정간편식 제품과 혁신적인 패키징도 선보였다.

더불어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태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 음식 열풍도 꾸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8 아세안 음식축제도 다채롭게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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