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주군聯, 쌀소비 촉진 위해 가래떡 나눠

▲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통한 쌀 소비촉진에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박덕임)는 최근 쌀 소비가 줄고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9일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 촉진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들이 매년 11월11일을 빼빼로 데이가 아닌 가래떡의 날로 지정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박덕임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 쌀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쌀 소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도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식문화 정착에 농업인 단체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쌀의 소비가 증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쌀 가공 식품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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