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하동군聯, 전통장류 나눔행사 펼쳐

▲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는 지난 8일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통장류 나눔행사를 펼쳤다.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전통장류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지난 8일 양보면 가락마을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18 사랑의 간장·된장 나눔 행사’에는 회원 40명과 다문화가정 10명 등 50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장을 전달했다.

이날 소분 포장된 된장과 간장은 각각 400통, 100통으로, 13개 읍·면의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세대 340통, 장애인시설과 요양원에 160통이 전해졌다. 또한 이날 이순녀 군연합회 감사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전통 간장·된장 만드는 실습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지근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류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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