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대구광역시聯,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월30일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영화)는 지난 10월30일 대구 농업인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대구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위상을 높이고,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으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소비자와의 상생에 노력하고 있는 대구 농업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승호 경제부시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왕무연 부회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 대구광역시의회 황순자 예결위원장, 정정란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 최미영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장, 최희숙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장,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이솜결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5개 농업인단체(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4-H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 회원들의 화합한마당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조경숙 ▲김외숙 ▲김정분 ▲전숙자 회원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이양숙 회원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을 받았으며, 배영화 회장은 대구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대구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우수농산물과 농기계 전시 등이 마련됐고,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친선단합 운동경기,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한 농업인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하는 화합행사도 진행됐다.

배영화 회장은 “2018년이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지만 올해도 농업인들은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 모두 그간의 수고를 격려하고 내년을 희망찬 마음으로 준비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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