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느타리 스마트팜 개발…생산량·소득 25% 증가

▲ 버섯스마트온실 내부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지난 25일 충북 음성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실험동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관리하면 버섯배지 입상부터 수확까지 전체 주기의 환경이 자동 관리돼 재배 경험이 부족해도 고품질 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이 평균 25% 늘었으며,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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