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농촌여성신문 임직원과 지사‧지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발전을 위한 ‘2018 농촌여성신문 발전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농촌여성신문 창간 12주년을 맞아 농촌여성신문의 발전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지사‧지국장이 연찬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련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신문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힘든 부분을 해쳐나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지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우수지사에는 경기도지사(지사장 이화숙), 강원도지사(지사장 임동숙), 충북도지사(지사장 음정희), 전북도지사(지사장 유연숙), 경북도지사(지사장 정정란), 제주도지사(지사장 문현순), 인천광역시지사(지사장 서경자)가 상을 받았으며, 생활개선회 발전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방혜선 대변인, 권혁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류영선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 오익진 국제종합기계 마케팅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본사와 업무협력과 지사 활성화에 기여한 사무국장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으며, 정남희(강원도연합회), 이귀분(경북도연합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이후 박옥임 순천대학교 명예교수의 ‘활동적인 장년의 자기혁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으며,

이어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으로부터 ‘농촌여성단체, 언론매체와의 만남, 그 더하기와 곱하기를 말한다’를 들으며 농촌여성의 삶을 전하는 농촌여성신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를 감상한 뒤 연찬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