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표고공선출하회‧ 비오팜무화과(영암) 금상 수상

▲ 제4회 GAP 경진대회의 대상은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이 농관원 조재호 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4회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이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경북 상주시)’가 차지했고, 금상에는 ‘청양표고공선출하회(충남 청양군)’과 ‘비오팜무화과(전남 영암군)’이, 은상은 ‘삼무루지새싹삼(전남 광양시)’, ‘상살미포도영농조합법인(경남 거창군)’, ‘인기농장(경기 안성시)’이, 동상은 ‘별내배협의회(경기 남양주시)’, ‘용흥리새마을회(제주 제주시)’, ‘십자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전북 군산시)’, ‘지리산농협포도공선출하회(전북 남원시)’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별 자체 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소비자·생산자·학계·유통인 등의 전문가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와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확대했다.

농관원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영체에 대해서는 GAP농산물 전용 판매관 입점 추진과 기획 판매전 참여, 홍보지원과 더불어 소비자 팸투어와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GAP성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적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은 GAP인증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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