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과 인체에 안전한 살균 방식

미국 진공자외선 저온산소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24시간 가동해도 약해물질 발생이 없고 안전하게 농산물을 장기저장 할 수 있는 신선도유지 농기계인 ‘플라즈마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저온산소플라즈마는 유해물질 살균효과가 탁월해 농산물 저장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부패균’, ‘곰팡이균’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신기술이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존플라즈마(대표  김홍섭)가 내놓은 ‘플라즈마케어’는 차별화된 진공자외선 파장(UV-V)을 통해 광이온화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인체에 해가 없는 OH라디칼 등의 정화제를 통해 자동 살균하기 때문에 농산물과 인체에 대한 피해의 우려가 없다.

‘플라즈마케어’는 24시간 동안 자동적으로 살균하는 핵심기술을 이용, 기존 다른 제품 처럼 타이머조작, 저장고 환기 등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존플라즈마의  김홍섭  대표는  “‘플라즈마케어’는 농기계 목록집에 HKF 시리즈로 등록돼 있으며, 저온산소플라즈마 기술은 미국 38개 특허를 취득했다”며 “국제 안전성과 품질 인증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농촌진흥청에 살균장치로 특허 등록이 돼 있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친환경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받은 유일한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경북 영주에 위치한 사과농가(김희◯씨)에서 2017년 ‘플라즈마케어’를 설치해 사과를 저장했는데 7개월이 넘도록 사과의 당도가 유지되면서 부패가 되지 않는 효과를 확인했고 S방송사에 플라즈마케어를 적용한 신선한 사과로 소개 됐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배 농가(허◯씨)는 ‘플라즈마케어’를 설치하고 배가 아주 경도가 좋고 얼룩과가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또, 자두와 복숭아까지 저장했으며 단기간 동안에도 충분한 신선도유지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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