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세종․대전․광주지국장 일일명예편집국장 실시

▲ 본지는 신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24일 정영식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과 안미자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장, 박귀순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을 대상으로 일일명예편집국장을 운영했다.

신문에 대한 지사(지국)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본지에서는 일일 명예편집국장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24일 정영식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과 안미자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장, 박귀순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은 본사를 방문해 명예편집국장 위촉식을 갖고 편집회의에 참여했다.

편집회의에서는 각 특광역시 소식을 자세히 나누며 신문사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정영식 회장은 “세종시연합회원들은 지난해 과제교육에서 시작된 ‘저염식 소스 만들기’와 더불어 지역에서 재배된 콩과 보리, 애호박 등 제철재료를 활용한 콩국수, 보리밥, 된장국 레시피를 회원들에 전파하고 이를 토대로 싱싱밥상 사업을 실시하면서 협동조합을 만들게 됐다”며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교육을 활용해 사업화 하면서 관계관에서 호평이 자자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미자 회장은 “최근 한마음대회를 회원들과 함께하면서, 외부인사 없이 회원들 위주의 시간으로 꾸몄다”며 “행사에 참여하면 외부인사의 축하말씀만으로도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 이를 생략하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나 회원 모두의 만족도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진 신문에 바라는 점으로 지국장들은 “여성신문이기 때문에 여성친화적인 내용이 더욱 담기면 좋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미자 회장은 “잡지를 볼 때도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팁은 스크랩해서 정보를 모아둘 정도로 열성적이다”며 “농촌주부들에게 도움 되는 코너를 실어달라”고 건의했다.
정영식 회장 또한 “제철에 나는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를 발굴하거나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의 음식 조언을 신문에 실으면 많은 회원들이 신문을 더욱 읽으려고 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의 활성화 방안에 ‘명예기자 활용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

본지 송재선 편집국장은 “각 도와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활동 자료를 보내주기도 하는데, 회원들과 신문이 더 가까이 소통하려면 명예기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편집국장은 “지역의 미담사례를 알려도 좋고, 다양한 농업사례를 제보해주면 기자가 현장으로 취재가서 자세한 소식을 전할 수 있기 때문에 회원들이 신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주제로 정직한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판로확보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며 지역과 신문사가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편집국 사업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에는 본지 기획실에서 광고 수주와 독자관리, 일반독자 확보 등에 대한 업무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지 지국장은 신문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본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 미니인터뷰 - 일일 편집국장 해보니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힘 보탤 것”

안미자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장(본지 대전지국장)
매주 만나보는 농촌여성신문의 전반적인 운영을 소상히 알 수 있는 자리가 돼 감사하다.
회원들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농촌여성신문에 고맙고 회원들을 대표해 신문의 상황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농촌여성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다. 

 

 

 

“신문에서 농업동향 알게 돼 고마워”

박귀순 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장(본지 광주지국장)
신문사 임원진들의 노고를 간접체험하게 됐다. 지역 곳곳으로 취재 다니느라 수고가 많다. 신문사 운영에 대해 알게 됐고, 설명을 듣게 돼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신문을 자주 보고 농업정책에 관심을 가져 농업 전반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고, 신문을 통해 얻어가는 정보가 많았으면 한다.

 

 

 

“여성의 권익 높이는 신문되길”

정영식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장(본지 세종지국장)
일일명예편집국장에 참여하면서 신문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편집과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몰랐는데 알게 돼서 좋았다. 농촌여성신문이 생활개선회 소식 뿐 아니라 모든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취재하고 기사화한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전국 구석구석의 여성들을 대변해서 알찬 기사를 많이 실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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