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남해군聯, 제과·꽃차교육 받아

▲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8월 한 달 동안 지역특산물인 단호박과 시금치가루로 만드는 과자와 다양한 꽃차 가공교육을 받았다.

한국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김막순)는 지난 16~27일 총 7회의 제과교육과 꽃차교육을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받았다.

이번 교육은 10개읍·면 생활개선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도 식생활 교육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강의했다. 남해의 특산물인 단호박과 시금치 가루를 이용한 간편 영양식인 상투과자를 만들었고, 생활개선회원이자 꽃들대표인 김한숙 강사가 꽃차식초, 꽃차에이드, 유자쌍화차 교육을 하며 꽃을 활용법을 강의한 후 시식과 평가를 읍면별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생활개선회원의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자질향상과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특산물 소비촉진과 여성농업인의 식생활 관련 활동 지원을 확대해 농촌여성 전문가 양성은 물론 여성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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