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풀무원식품, 생수·얼음조끼·대형그늘막 등 물품 전달

▲ 농협 도농협동연수원과 풀무원식물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를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농협(회장 김병원)도농협동연수원은 지난 14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풀무원식품(주)와 함께 폭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대룡1리 마을을 찾아 생수와 얼음조끼, 대형그늘막 등 폭염 극복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입구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모셔 시원한 콩국수와 보쌈 등 건강 음식을 대접했다. 특히, 도농협동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풀무원식품(주)에서 생수 1000병을 지원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농가에 도움을 줬다.

대룡1리마을 유태선 마을회장은 “농협에서 이곳 교동도까지 찾아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폭염과 가뭄으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분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도농협동연수원에서는 MOU단체들과 함께 더욱 자주 농업인들을 찾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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