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전북, 경남 고추 재배 단지를 방문해 새롭게 출시한 고추 품종의 작황을 직접 점검 했다.

최유현 사장은 폭염 속 고추 농사에 여념 없는 농민들을 위로 하고 농업인 실익 재고를 위해 임직원들이 강한 실천 의지와 열정, 전문성을 갖고 농업인을 대하도록 주문했다.

최 사장은 "모든 답은 농업인과 현장에 있다는 원칙아래 농업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체험하는 현장 경영을 강화해 세계 일등 종자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발돋음 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이번 국내 현장 경영을 통해 국내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 증대를 통한 행복한 농업인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를 기반으로 한 해외 경쟁력 강화로 종자 수출 증대에 힘쓰고 중국공소합작공사, 인도비료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 한 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의체와의 관계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사장은 동행한 고추 연구원에게 “갈수록 고령화되는 우리 농촌 현실에서 손이 많이 가는 고추는 농사짓기 어려운 작물 중 하나다. 가능한 농업인들의 손이 덜 가면서 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고추 품종 육성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일등을 위해서는 남들이 깜짝 놀랄만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강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충남, 전북, 경북 고추 재배 단지권 현장방문을 마친 최사장은 경기, 전남, 경남 지역에 대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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