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 ‘나만의 브랜드․농산물 제품 만들기’ 교육 인기

▲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해 ‘나만의 농산물 제품 만들기’ 전시회를 가졌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찬의)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확대로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SNS와 포토샵을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교육을 지난 7월3일~8월9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농업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농가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한 소득안정을 꾀하기 위해 실시됐다.

마케팅 전문 강사가 컴퓨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으며. ▲스마트폰 활용과 블로그 관리방법 ▲포토샵을 이용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포장용기와 스티커 제작을 통한 나만의 농산물 제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8월9일 교육 마지막 날에는 교육받은 내용으로 직접 스티커 제작과 포장용기 선택요령 등 결과물로 서로 평가하고 자신의 농산물을 자랑하는 전시회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황점자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실질적 농산물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능력을 키울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는 8개회 3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연간 교육과 행사 25회, 6차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체험교육 등 다양한 역할 확대에 따른 전문능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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