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추절 겨냥 고급 선물용으로 5만 달러 수출

▲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전남 담양 한과종합선물세트와 하루영양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6일 중국 전자상거래 유통 전문업체인 웨이디엔과 JHE 글로벌 기업을 통해 담양한과 명진식품에서 생산한 한과종합선물세트와 하루영양바 등 가공식품을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7일 5개 경영체에서 생산한 꿀건빵 등 15개 품목 수출에 이은 5만 달러 중국 수출로 이 품목들은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중추절 고급선물용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가공품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수출과 연계할 수 있는 농가공품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 도내에 소재한 가공업체(법인체, 기업체) 중, 중국 수출 희망업체는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일 원장은 “이번 가공식품 중국 연속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 가공품 발굴과 수출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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