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7일 세종시서 첫 운영협의회 개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세종특별자치시 중앙녹지공간 내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국립세종수목원의 운영과 관련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누리집(http://kiam.or.kr/contents.do?idx=596)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사업 개발’ 등 주제별로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세종시민대표, 수목원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립세종수목원 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운영협의회는 필요에 따라 수시로 개최하며 제1차 회의는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윤차규 수목원조성사업단 시설과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생물종의 현지외 보존이라는 원래의 목적 달성과 더불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을 위해 앞으로 소통 기회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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