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회, 생활개선중앙聯에 과제기금 1천만원 전달

▲ (사)남우회 윤영호 회장(사진 오른쪽)이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게 과제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남해화학 퇴직 임직원들의 모임인 (사)남우회(회장 윤영호) 임원들은 지난 6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를 방문해 과제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의 각종 행사와 과제교육 활동, 영농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남우회의 과제기금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15년 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날 과제기금 전달식에는 남우회 윤영호 회장과 황윤석 부회장, 이충표 감사, 김일권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생활개선중앙회에서는 김인련 중앙회장과 이숙하․이순선․왕무연 부회장, 나옥연․배점순 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과제기금 전달 받은 김인련 회장은 “퇴직 임직원들의 모임인 남우회의 재정이 넉넉하지도 않을 텐데 매년 과제기금을 전달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주신 성의는 농촌여성회관 건립에 값지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영호 회장은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세종시에 회관 부지를 확보한 것은 여성농업인으로서 큰 저력”이라며 “이번에 전달한 과제기금이 농촌여성회관 건립기금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제기금 전달 받은 김인련 회장은 답례품으로 회원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 세트를 윤영호 회장에게 전달하며 양측의 인연을 돈독히 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