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리는 ‘2018 농업기술박람회’와 연계해 농진청의 우수연구개발성과 실용화를 위한 ‘특허기술장터’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허기술장터’에서는 농진청 각 소속기관의 우수기술 16건과, 기술이전 사업화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특허기술을 사업화 하고자 하는 농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발명자-농산업체 간 만남의 장’을 운영해 농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 발명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특허기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기술전수를 통해 사업화 성공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 상담시간도 마련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농진청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찾아 매칭, 기술이전과 사업화, 창업상담 등 현장중심의 기술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