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작으로 전국 확산 예정

▲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수도권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지난 6일 본회 청년 기자단원과 절전 캠페이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대학교 일대와 수도권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를 슬로건으로 생활밀착형 절전 방법을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 실천 약속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2018 하절기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사업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 캠페인은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효율제고를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운동으로 지난 2일 서울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캠페인 단원과 대표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절기 절전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홍익대학교 주변 일대에서 진행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이번 절전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여름철 절전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절전 요령을 안내하며, 에너지 절약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로 진행해 시민 스스로가 절전 캠페인을 직접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6월에서 8월 말까지 본회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를 중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협동회원단체와 함께 지역의 여성지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과 절전 약속 실천 서명운동을 전개해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전국 61개 회원단체 500만 회원과 함께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에어컨 설정온도 26도, 에어컨 필터 청소,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자전거 이용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에너지 절약의 기반 조성은 물론 범국민 절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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