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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역사 재조명해 미래비전 밝히자농진청서 생활개선회 60주년 TF 킥오프회의 열려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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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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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물 수집 추진 상황, 홍보계획 등 발전방안 모색

   
▲ 생활개선회 60주년 행사와 사사 편찬을 앞두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TF 킥오프회의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4일 열렸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생활개선회가 60년 활동성과를 집대성할 사사 편찬과 11월29일 열릴 기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60년과 관련된 자료 수집과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지난 4일 농진청 종합연찬관 소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60주년 TF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홍보택 사무총장의 ‘생활개선회 활동 현황과 금후 계획’ ▲한국문헌정보기술 김훈 팀장의 ‘농촌자원 활용 여성농업인 활동 60주년 성과 및 미래가치 확산 용역 추진현황 보고’ ▲농촌여성신문 송재선 편집국장의 ‘생활개선회 60주년 홍보계획’ ▲농촌생활발전중앙회 신영숙 회장의 ‘역사기록물 수집 시 가치판단 착안사항’ 발표와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시작하며 농진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회 6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를 잘 기록․보존해 생활개선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방향을 설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개선회 60년 역사자료 발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11월 열릴 기념식 전까지의 세부 활동계획, 언론홍보 계획 등을 공유하며 보완점․개선점 등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다.

신영숙 농촌생활발전중앙회장은 생활개선회 역사기록물 수집 시 참고할 사항으로 ▲생활개선회 변천사 이해 ▲농촌생활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모습 ▲농진청 생활개선사업과 밀접히 연계된 활동 ▲열악한 농촌사회와 생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온 모습 ▲생활개선회 60주년 성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자료 ▲학습단체로서 생활개선지도과제를 실천해온 모습 등에 가치판단을 두고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농진청의 생활개선사업에 대한 재조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생활개선회 60년 활동 역사와 성과를 부각시킬 수 있는 자료수집과 행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이숙하 수석부회장도 “생활개선회 60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각 지역에 배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놨다.

농진청 생활개선과장을 역임했던 임평자 본지 사장은 과거 생활개선회가 농촌지도자회 소속으로, 독립단체가 아닌 분과로 활동해야 했던 배경을 설명하며 “1993년 분리독립 후 농촌여성 리더단체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과거 역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미래비전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매월 TF회의를 통해 각계 전문가 계속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농촌생활발전중앙회 신영숙 회장은 최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농촌여성회관 건립 성금 562만 원을 김인련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에게 전달했다.▶관련기사 12면

신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전당이 될 농촌여성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총회 의결을 거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이 성금이 회관 건립 성금 모금에 불쏘시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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