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알기 쉬운 지도형태 정보 제공

국민에게 내 주변 안전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안전지도서비스가 올해 1월 31일부터 8대 분야 전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후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2.5배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범죄 발생현황,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정보, 미세먼지 등 각종 내 주변의 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아 알기 쉬운 지도형태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5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치안사고(성폭력, 폭력, 강도 등) 발생 현황(52만9037건), 등·하굣길 교통사고 주의구간(4만9939건), 지진 발생 이력(3만9694건), 치안사고 통계(3만2671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용현황은 편의점(1만5819건), 병·의원(1만1551건), 소방시설(7103건) 등을 주로 조회한 것으로 나왔다.

특히, 생활안전지도에서는 등·하굣길·출근길 교통사고 주의구간, 우리 동네 안전한 대피소, 안전 녹색길, 어린이 안전지도, 여성밤길 및 노인 안전지도 등을 내 위치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민간분야 설문조사,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 공동이용 협의회 운영을 통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