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 개최

농업인 생산 농산물 및 가공제품 직거래 판매

청정 제주에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 수제품 등 직거래 장터를 6월부터 12월까지 7회에 걸쳐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어 소비자와 신뢰 구축 및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6월23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여는 제주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에 소비자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도내 제철농산물, 소규모 사업장 수제품, 천연염색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와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농업인단체, 수다뜰협의회, 농촌교육농장협의회, 품목별연구회 등 30여 개 농업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시장바구니 증정 ▲3만 원 이상은 현장체험쿠폰(3000원 상당) 증정 ▲판매하는 모든 상품 10~20% 할인 판매 등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블루베리, 쌈채소, 고추, 상추, 옥수수, 하우스감귤, 보리쌀 등 제철농산물과 농가 수제 가공상품인 돈가스, 떡갈비, 소세지, 벌꿀, 수제요구르트, 수제치즈, 미숫가루, 감귤과즐, 감귤잼 등이다.

또한 제주 향토자원인 재래풋감을 이용해 만든 의류, 모자, 스카프, 침구류 등 천연염색제품 판매할 계획이다. 텃밭을 가꾸고 있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월별 주요 농작물 관리요령 등 영농상담 및 귀농․귀촌 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원 농촌자원담당(☏760-7531~32)으로 하면되고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