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트렌드 현장에서 확인,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출 확대 지원

▲ 중국 상해 Sunny Walk 백화점 안에 위치한 K-Cafe 내부 전경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 중국 상해 프리미엄 백화점 써니 워크(SUNNY WALK)에 한국 농식품의 시식과 판매,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홍보관K-Cafe를 오픈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새로운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수출협력모델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Cafe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FOODPOLIS) 입주 기업인 ‘ANYWAY KOREA’의 중국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K-Cafe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중 치즈케이크(핀컴퍼니), 캡슐 차류(코엔에프), 수제김치(하늘김치), 간장게장(계곡가든), 떡볶이(푸르메FS), 금싸락 누룽지(해나루영농) 등 부가가치를 높인 수출용 제품들이 입점돼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농식품들의 시식과 구입이 가능하고, 쇼핑 중 간단한 식사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K-Cafe 오픈으로 인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의 상시 확인이 가능해졌고, 중국의 식품 소비트렌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시식 등의 체험을 통해 실제 소비로 연계될 확률도 높아 향후 우리 농식품의 중국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