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중앙聯, 제129차 이사회 열고 현안 논의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29차 이사회를 열고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129차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토의했다.

이사회는 의결안건 없이 주요업무 보고와 교육일정 공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특히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제작된 생활개선회 60주년 엠블럼을 공개하고 올 한해 열리는 중앙․지역단위 각종 행사와 교육, 공문 등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형현수막 등을 제작해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벽면 등에도 부착하기로 했다.

60주년 엠블럼은 태극음양 그래픽과 피어오르는 불꽃을 결합해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기여한 생활개선회의 성과와 미래농업을 상징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 심볼마크를 나란히 배치함으로써 생활개선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촌여성단체임을 표현했다.

오는 9월27일 캄보디아에서 실시될 국외농업기술협력과 국제교류사업에 앞서 지난 2~7일 진행된 사전답사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김인련 중앙회장은 현지답사한 트레팡프링, 바탐방 마을주민과의 간담회, 코피아 캄보디아센터, 캄보디아 여성부 방문결과 등을 간략히 보고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지 정보와 양국간 교류를 위한 더 상세한 지원사항은 7월 이사회 시 코피아 캄보디아센터에 파견돼 있는 송기덕 농업전문가(전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 소장)가 귀국해 추가로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27일 본진 출발 시에는 캄보디아 현지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의류․생필품)을 선박편으로 미리 현지에 실어보내기로 하고, 그에 앞서 8월말까지 각 지역별로 생활용품을 수집하기로 했다.

공지사항으로는 가족경영협약 대상농가 교육 일정이 보고됐는데 권역별 일정을 보면 ▲대전권(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전 세종 광주)은 6월28~29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경기권(경기 강원 제주 서울 인천)은 7월19~20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 ▲대구권(경북 경남 부산 울산)은 7월26~27일 달성군 소재 호텔 아젤리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각 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여성농업인정책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8월 중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원과 담당공무원 등 320여 명이 참석하는 ‘여성농업인의 권리․복지 증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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