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23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흥겨운 농악 장단에 맞춰 시작한 이날 행사는 ▲ 어린이‧지역민이 함께 하는 손 모내기 ▲ 농촌진흥청장 기계 이앙 시연 ▲ 농촌진흥청 개발 쌀 가공식품과 못밥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됐다.

전주시민과 완주군민, 전주생명과학고·김제마이스터고 학생들, 농촌진흥청 도담어린이집 원아들과 지역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진청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권농일 행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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