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까지 제주도 내 한라생태숲서 진행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6우러1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한라생태숲에서 산림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림기능인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류재철)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산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산림기능인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1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실시한다.

2016년부터 산림기능인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임업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산림경영기술자 자격 취득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제주도내 산림사업 품질향상과 산림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임업에 대한 기초소양과 산림분야 취업을 위한 기술습득과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산림기술자와 기능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산림조합 임업훈련원(양산, 강릉, 진안)으로 직접 찾아가 장기간(6주)의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항공료, 체재비 등 교육생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2016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산림조합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으며, 제주도내에서도 전문적인 산림사업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해 제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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