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26일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와 입주 종자기업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은 △아시아종묘㈜, △㈜코레곤, △대일바이오㈜, △㈜고추와육종, △에코씨드, △㈜아름, △풀꽃나라, △㈜이엘앤아이 등 8개다.

협약에 참여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재배 시험포장 관리업무에 여성인력이 많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일하기센터는 일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지원,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이와 유사한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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