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성광)은 25일부터 이틀 간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농산물 바이어, 전국 판매장 농산담당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체인본부 조기 구축을 위한 세부이행 과제 ▲소비트렌드에 부합한 소포장·간편 편이상품 개발 ▲마케팅 행사 강화를 통한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으며, 참석자들은 값 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농산물 전문 판매장으로서의 위상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김성광 대표이사는 “지금은 도·소매, 구·판매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시기이다. 농산물 체인본부를 적극 활용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일 농협경제지주로부터 농산물전담도매조직인 '청과사업국'을 수관하고, '농산본부'를 신설해, 농산물 구매·판매사업을 전담하는 체인본부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