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가 사정을 감안해 20년전 가격으로 농기계를 공급하며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농기계 전문 기업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영균)는 농민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타사 모델 대비 절반 가격에 트랙터를 출시했다.

국제종합기계의 진영균 대표는 "5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렴하지만 성능에서도 타사 제품에 뒤지지 않는 트랙터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소규모 복합영농, 귀농, 서브트랙터 수요를 겨냥하여 48마력 A4800트랙터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진 대표는 또 "경쟁 제품은 3,500만원에 달해 소규모 영농인이 쉽게 구매하기 어렵지만 우리 제품은 1,800만원에 저렴하면서도 꼭 필요한 기능은 빼놓지 않고 담았으며, 여성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고 강조했다.

▲ A4800 트랙터 특징
A4800국제트랙터는 우선 48마력의 고출력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안정성이 높으며, 트랙터에 부착하는 후방 작업기에 전달하는 마력(힘)이 41마력으로 동종사 농기계 대비 매우 높아서 작업능률이 좋다. 또한 작고 콤펙트한 사이즈와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회전할 수 있는 회전반경으로 초보 농민이나 여성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업능력은 비닐하우스 작업은 물론이고 물이 잠겨있는 논의 수도작업과 로더 작업, 과수원작업, 쟁기 작업까지 다양한 작업능력을 갖추고 있어 한대만 구입해도 왠만한 농기계 작업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 A 시리즈 반값 가격
A4800트랙터외에 더 작은 42마력과 30마력 트랙터 또한 각각 1,490만원, 1,148만원의 정찰제 반값 가격이며 A4800 트랙터와 동일하게 다양한 농기계 작업을 할 수 있다.

▲ 품질보증기간 5년으로 확대!
국제종합기계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은 제품 무상보증기간에서도 드러난다. 2018년부터는 국내 트랙터 대상으로 무상보증기간을 5년을 늘렸다. 진영균 대표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보증기간 연장을 동시에 시작했다"며 "2018년에도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가격 경쟁력 이유
국제종합기계의 트랙터가 저렴한 이유는 자체 보유한 엔진 기술력의 영향력도 크다. 국제종합기계는 세계적인 엔진 1위 메이커 미국 커민스의 기술력의 제휴를 통해 기계식 엔진의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미국을 넘어 유럽 수준으로 맞춘 엔진도 개발해 전세계에 공급 중이다. 기계식 엔진의 장점은 다른 커먼레일 농기계 엔진과 비교해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정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업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