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과제전문교육 및 현판식’ 추진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산채농가 농업인 협력 등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한 뒤, 산채농업인연구회 현판식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19일 평창 산채연구소에서 산채농업인연구회 시군 대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증진과 지역 내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과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채농가 농업인 협력 증진과 새 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한 산채농업인연구회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본 과제교육은 산채류 재배에 알맞는 친환경 농자재 사용방법,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에 대응한 병해충과 적용농약 정보 등 최근 중요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안전 산채생산에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석한 강원산채 농업인연구회 허준영 회장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농가 현장애로 해결과 우리도 고품질 산채 생산을 위해 좋은 정보를 얻었고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농가 40여 명과 산채산학협력단 박완근교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함께 연구소 현관에서 산채농업인연구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채연구소 산채연구담당 김세원 연구사는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지원하고 민·관 우호 증진을 위해 산채연구소의 연구시설 공동 활용과 현장애로 연구과제 발굴 수행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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