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과도한 인건비 발생으로 지베렐린 처리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배, 사과에 간편한 경엽처리로 과실비대효과를 발휘하는 ‘노나지 수용제’를 출시해 관련 농업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행적으로 배의 과실비대를 위해 지베렐린 도포제를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지베렐린 도포제는 사람이 배 꼭지에 하나하나 발라줘야 하는데, 인부를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3,000평(200주) 기준 하루 작업 시 10명의 인건비가 발생하게 돼 배 과수원 운영에 큰 부담이 된다.

㈜경농의 관계자에 따르면 " ‘노나지 수용제’는 과실에 직접 처리하는 경엽처리 방식으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절감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과실비대 효과에서도 기존 지베렐린 도포제와 차이가 없고 배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하며 지베렐린 처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신개념 과실비대제"라고 밝혔다.

‘노나지 수용제’의 사용방법으로는 물 20ℓ당 20g을 희석해 배꽃 만개 20일 후 1차 경엽처리, 만개 30일 후 2차 경엽처리 하면 되고 균일한 살포를 위해 과실 중심으로 약액이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듯이 처리 시기를 준수해야 하며, 수분·수정이 잘 안되고 개화가 불량한 경우, 수세가 약한 나무, 열과가 다발생하는 포장은 사용이 어렵다고 전했다.

‘노나지 수용제’와 과실 비대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농 대표전화 1899-0584로 연락하면 전달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