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김천시聯, 맞춤교육으로 지역활성화 주도

▲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개인 능력개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회장 이은숙)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회원 622명에게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농협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130여 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회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동·연구회 단위 회별로 직접 과제를 선정하고 바쁜 농번기를 피해 농한기와 야간에 교육 일정을 세워서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타 기관에서 실시하는 주간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회원들은 이번 교육에 호응도가 높고 기대감이 크다.

올해 교육은 천연염색, 전통음식, 발효식품, 원예체험, 전통공예, 친환경제품 등 과제실습은 물론 수화배우기, 기수련, 요가, 생활체조, 악기배우기, 북난타 등 1인 1기술 습득을 위한 능력개발 교육과 환경정화활동, 산불조심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교양·문화 활동 촉진과 전통기술·환경 보전을 위한 향토 지킴이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은숙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 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무엇보다 귀농여성과 다문화 여성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시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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