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회장 유복순)는 지난 6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내빈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분과활동을 통해 배운 아카펠라와 사물놀이, 요가, 이지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한 편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목공예와 퀼트, 손뜨개, 도자기 등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회원들은 관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농업인에게 필요한 EM나누기 행사와 토종씨앗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유복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농번기를 더 힘차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또 생활개선회를 통해 배운 많은 분과활동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