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과즐 등 수다뜰 43개소, 올해 매출목표 51억원

▲ 제주는 제주형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다뜰 ’브랜드로 뭉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다.

제주 6차산업이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촌자원경진에서 6차산업 성과 확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올해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제주는 2011년에 수제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공동 홍보와 판매 지워을 위해 ‘수다뜰’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 지도를 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통장류, 감귤과즐, 수다뜰판매장, 농가맛집, 천연염색 등 43개소에서 매출액 46억5400만 원을 올렸다. 올해 역시 성장 단계별 기초단계 16개소, 성장단계 14개소, 자립단계 13개소 사업장으로 나눠 육성해 매출 5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창업 3년 또는 연매출 3000만 원 미만 사업장으로 위생관리, 사업장 홍보 ▲성장단계는 창업 3년 이상 6년 미만 또는 연매출 3000만 원~8000만원 사이 사업장으로 홍보, 체험프로그램 개발 ▲자립단계는 창업 6년 또는 연매출 8000만원 이상 사업장은 경영역량 강화, 품질관리, 6차산업 인증에 중점을 두고 육성한다.

생산제품의 차별화, 고급화로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에 4개소 8000만원을 투입한다.

온라인 공동 홍보․판매 지원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홈페이지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수다뜰 사업장 애로사항 해결 현장지도, 역량강화 교육 5회, 홍보․판매전도 5회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특산물가공업 또는 식품제조업 사업개설 후 1년 이상 운영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신규 수다뜰 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원 양규식 기술지원조정 과장은 “소비자 요구에 맞는 농가 수제품 개발과 제주형 6차산업을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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