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종합병원 등 정부핵심과제 선정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기조인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한 정부혁신과 관련해 충북도에서 추진한 도민의 삶이 개선되는 주민체감형 핵심과제 3개 분야중 ‘신뢰받는 정부’와 ‘사회적 가치’ 등 2개 분야에 응모해 모두 우수 핵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중 신뢰받는 정부 분야에는 ‘농촌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선정됐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소외된 농촌지역에 의료, 농기계 수리, 법률상담, 재배작물 현장컨설팅, 일손돕기 등 원스톱서비스지원으로 농촌 지역주민 만족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부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는 분야에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곤충산업축제’가 선정됐다. 곤충산업축제는 청정환경 지표와 생체모방 과학, 미래식량 원료 등 무한가능성을 내포해 이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다각적 체험을 통한 도민 행복추구권 보장, 산업의 장 마련으로 곤충 생산, 유통, 가공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창출 등 주민참여형 축제로 높게 평가됐다.

충북농업기술원 김익제 친환경연구과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기관 간 협업과 전문가 재능기부로 배려와 공감, 나눔과 소통의 현장중심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했고,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곤충산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축제로 함께 이뤄 충북도가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산업적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종합병원 서비스를 전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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