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수원시聯,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 진행

▲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전통 장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김인분)는 지난달 23일과 2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장 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체험행사에는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회원들은 23일 사전작업으로 항아리 소독과 소금물 풀기, 메주 씻기 작업을 하고, 26일에는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부으며 본격적인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장은 숙성 기간인 40~60일을 거쳐 4월 중순에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작업을 하게 된다.

김인분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가정뿐만 아니라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이 더욱 늘어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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