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여성 대상 농기계 특성화 교육 연중 실시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도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농업기계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도내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농업기계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농기술 분야와 농업기계 분야로 추진되며 총 36과정, 53기로 나눠 실시한다.
영농기술 교육 분야는 지난 2월5일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년농업인 CEO 과정 ▲들깨재배 ▲체리재배 ▲토종벌 사육 등 23개 과정이 개설돼 982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교육 분야는 지난 2월8일 소형농기계정비과정을 시작으로  13과정, 620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여성농기계 ▲주말농기계▲수확용농기계 등 농업기계의 사용 목적, 대상자, 시기별 맞춤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매우 높은 교육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과정은 충북자치연수원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과정별로 교육시기와 기간, 일수 등이 상이해 충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교육안내와 일정을 참고해 시군청 농축산팀에 교육 2주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수, 공무원, 재배농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농업기술원 김옥수 기술교육팀장은 “최근 농산물 유통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농업 및 경영 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변화하는 농업현실에 맞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신기술 습득으로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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