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해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기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남은 설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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