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북도聯, 2018 연시총회 개최

▲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6일 ‘2018 정기총회’에 시군회장과 임원 29명이 참여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상정된 예산결산 내역을 알아보고 토론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음정희)는 지난 6일 시군회장과 임원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정기총회’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실시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해 우수활동으로 청주시연합회, 영동군연합회, 증평군연합회가 회원수를 크게 증원하는 등 활약하고 생활개선회 발전에 앞장서 이에 대한 시상금을 수여했다.
개회식에서 음정희 회장은 “올해가 마지막 임기인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줘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돌아보고 올해 상정된 예산결산 내역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예산액과 운영기금의 다수는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한 교육사업비로 책정됐다.

2018년 분기별 사업계획은 1분기 생활개선회원 5800명 조직력 강화와 생활개선회 운영위원회, 정기총회, 2분기 회장단 역량강화 현지연찬교육과 가정의 달 복지시설 봉사활동, 3분기 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 과제교육과 임원 핵심리더교육, 농작업보조구 보급, 4분기 임원 과제교육과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과 농심김장김치 나누기와 임원 현지연찬교육 등으로 4분기에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올해 육성사업을 토대로 농촌여성의 지도력을 함양하고 조직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주요 추진내용은 ▲회장단 현지연찬교육 ▲회원 과제교육 ▲회원 역량강화교육 ▲도농교류 ▲농작업 보조장비 보급 등이다. 

회원들은 이날 생활개선회가 60주년을 맞는 2018년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60년 역사를 정리한 사진, 동영상 계획 등 회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 김영석 기술지원국장, 권혁순 농촌자원과장, 신은희 자원환경팀장 등이 참석해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의 앞날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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