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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 포화지방·나트륨 범벅영양성분 실제함량, 허용범위 초과
민동주 기자  |  mdj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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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11: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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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은 냉동만두에 대한 합리적 구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 판매되는 17개 냉동만두의 영양성분, 표시사항과 안전성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나트륨·당류·콜레스테롤의 실제 측정값은 제품 표시량의 120% 미만이어야 되는데, 17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나트륨, 당류,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성분 실제함량에서 기준 오차범위를 초과했다.

‘신 비비고 새우왕교자’와 ‘대림선 왕교자’는 콜레스테롤이, ‘오뚜기 옛날 김치왕교자’는 당류 함량이, 롯데마트 PB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속을 꽉 채운 왕교자만두’는 나트륨 함량이 허용오차 범위를 넘겼다.
냉동만두 17개 제품의 200g당(만두 5~6개)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6.53g으로 1일 영양성분기준치(15g)의 44%, 평균 나트륨 함량은 658.48mg으로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33% 수준으로 높았다.
특히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상위 6개 제품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50~61%에 달했다.

17개 제품별 200g당 나트륨함량은 최대 1.6배, 포화지방 함량은 최대 2.4배, 당류 함량은 최대 4.3배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나트륨함량은 새우만두와 김치만두, 포화지방 함량은 고기만두, 당류 함량은 갈비만두가 높게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많은 양의 냉동만두를 섭취하거나 만둣국 등의 요리로 만두를 섭취할 경우 더 많은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를 고려한 섭취량 조절과 조리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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