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상당의 쌀 20포와 쌀국수 20박스 기부

▲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쌀 20포와 쌀국수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사용된 쌀과 쌀국수는 시흥시연합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전통장 사업과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창희 회장은 “사랑의 쌀로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흥시연합회원들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 곳을 직접 찾아가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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