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이화숙)는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올 한해를 힘차게 이끌기 위한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17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주요안건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최미용 기술보급국장, 윤종철 지도정책과장, 이준배 인력육성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회원들은 이준배 인력육성팀장으로부터 ‘달인과 함께하는 우수농산물 재배방법’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농촌여성의 귄익 향상을 위한 2018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농업정책 확산과 단합 및 화합을 위한 한마음 소통 기술연찬 교육 ▲재능경연대회와 농산물을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우리농산물 사랑 나눔 페스티벌 ▲우수생활개선회원 선발 및 시상 ▲여성리더 자질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이뤄졌다.

이화숙 회장은 “지난 해 각종 사업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모두가 화합해 나가는 경기도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또한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만큼 생활개선회를 알리는데도 우리 경기도연합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회에 참석한 임원들도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춰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올바르게 바뀔 수 있도록 우리쌀을 이용한 빵과 떡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