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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자신감’으로 다시 태어나다■ 한국생활개선회장 탐방 - 김은주 남양주시연합회장
윤소정 기자  |  dreamss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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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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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주 회장은 생활개선회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스스로의 자아를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싱싱한 채소를 갖고 샐러드와 빵을 만 들어 팜파티를 열고 싶었어요.”
김은주 회장이 귀농을 결심한 이유다. 넓은 밭에서 엽채류 등 다양한 작목을 키우고 있는 김은주 회장은 남양주시농업기 술센터에서 배운 제빵교육 기술을 살려 각 읍면동은 물론 남 양주시 외에 다른 지역에도 강의를 나가고 있다. 생활개선회를 통해 자신을 한 뼘 더 성장시킨 김은주 회장을 만나 남양주시 연합회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다양한 분과활동으로 인생2막 시작  
‘그린어울터’ 통해 직거래장터 열고파

분과활동으로 자아실현해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제과제빵 수업을 듣기 위해 김은주 회장은 처음으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한다.

수업을 듣는 것에 그치는 것 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든 빵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또 다른 삶의 이유를 찾았다고.

“생활개선회에서 진행하는 다 양한 분과 덕분에 자아실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김은주 회장. 그는 다양 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사회 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사람들 앞에 잘 나서는 성격 이 아니었는데 생활개선회를 통해 성격도 많이 바뀌었어요.” 그는 제과제빵자격증 등 다양 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인해 성취감을 느끼고, 하고 싶은 일 로 연계시킬 수 있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SNS 활성화로 회원 의견 수렴
100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 고 있는 남양주시연합회. 남양주 시연합회는 아파트생활개선회도 만들어 다양한 도시민들과 함께 도농교류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김은주 회 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선택했을까.

“각 읍면동에서 총회를 하면 임원진이 꼭 방문을 해서 회원 들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 먼 저 가까워져야 의견을 어필하는 것도 쉬우니까요.”

때문에 남양주시연합회는 SNS도 활성화 돼 있다. 각 읍면동에서 봉사활동이나 과제교육 을 실시하면 많은 사진들과 소감들이 올라와 읍면동 회원을 만났을 때 먼저 말을 걸 수 있다고.

또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직접 배운 과제교육으로 전문 가로 성장한 회원들이 읍면동 으로 파견돼 재능기부를 실천하 고 있다.

소통공간+직거래장터 탄생
천연염색과 압화, 향토음식연 구회, 빵사랑 등의 분과를 운영 하고 있는 남양주시연합회. 김 회장은 각 분과마다 자생능력이 있기 때문에 직접 기금 조성을 할 수 있어 원하는 강사가 있을 경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 없이도 자발적으로 강사를 섭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김 회장은 “권순직 소장님과 박창수 과장님, 조미경 팀장님 모두 저희 남양주시연합회를 위해 힘써주십니다. 특히 센터 한 편에 위치 한 그린어울터도 조미경 팀장님 덕분에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그린어울터는 생활개선회원 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도시민 들에게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도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장 등으로 슬로라이프 선두
남양주시에는 매년 슬로라이프 축제가 열리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먹자는 의미다. 이 행사에 참여해 남 양주시연합회는 매년 직접 수확 하고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 회장은 슬로라이프에 발맞춰 전통장 교육을 전수받고 도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많을수록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는 김은주 회장. 그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강조하며 하는 사람도 즐겁고, 받는 사람도 기쁜 봉사활동 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생활개선 회를 통해 자기 발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분과활동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남양주시연합회는 전대 회 장님이 다져놓은 길을 밟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저 또한 후대 회 장들을 위해 길을 더 다져놓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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