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 개관

▲ 제주 농촌생활과학관 개관식에는 제주도의회 고태민 농수축경제부위원장과 도의원, 제주농업기술원 이필호 원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지난 13일 6차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농촌생활과학관을 개관식을 가졌다.

이곳은 2016년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으로 국비 7억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 2017년 6월12일 착공 후 조리실습 교육장, 시제품 개발실, 농산물가공교육장, 전시와 휴게 공간, 다목적 세미나실 등을 갖춘 1층 555㎡ 규모의 시설로 신축됐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상품 교육, 개발, 컨설팅 지원을 하게 돼 제주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인과 도시소비자들을 연계시키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간과 가공실습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된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생활과학관 개관식에 앞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해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2018년 농촌지도사업 발전 방안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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